공지사항



신 년 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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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원 여러분

희망을 품은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정기총회에서 제 15대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KPA) 회장에 선임된 임종순입니다.
젊고 유능한 리더쉽을 가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선임하신 배경에는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어달라는 여러분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역사 50년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지난 2년을 이끌어 오신 신진동회장님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리며 과연 제가 그분들과 같은 소임을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고 무거운 짐을 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회원여러분 강하활동이 없는 스카이다이빙협회는 존재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협회는 강하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과제입니다.
강하가 원만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항공사와의 협조와 아울러 회원 간의 화합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스카이다이빙은 가장 안전 할 수도 가장 위험 할 수 도 있는 스포츠입니다.
규정과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나 혼자만이 아닌 상대를 배려하는 스포츠맨쉽을 발휘 할 때야 말로 안전하게 무한자유를 만끽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협회는 강하를 주관하는 교육기관과 강하주관자와 함께 항공사와 협조 하여 여러분이 마음 놓고 강하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하오니 회원여러분들께서는 규정과 안전수칙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주시기를 간절히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아주 작은 견해차이로 서로 반목하고 따로 활동하던 것을 협회를 중심으로 뭉쳐서 활동을 한다면 보다 더 안전하고 즐겁고 또한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은 임원들과 회원여러분들과 상의 하여 하나씩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스카이다이빙협회원 여러분
힘찬 말의 기운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 15대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장 임종순 拜上